1) 일 시 : 2019-03-10(일) 09:30
2) 참 석 자 : 조연행,박종범,양미정,노현호,김대중,이은미(양미정 지인) -이상 06명
3) 내 용 :
9시반 연신내역에서 만나기로 한 시간이 다가온다.약속시간에 있어선 누구보다 칼같이 강조하는 연행성이 담당인지라 1분도 지체할수 없다.
연서시장에서 파는 김밥4줄을 사고선 종범성과 은미씨와 만남을 가진다.
전날 연행성과 구기동으로 산행을 한터라 이틀연속 산행하는거에 대한 부담이 없지는 않았지만
몸만은 가볍다.전날 연행성의 휴대폰액정이 박살나 전화통화가 불가능한 상황인데, 약속시간에 정확히 맞춰 오셨다.
버스를 탑승,송추계곡방향으로 향한다.버스안에는 등산객들로 만원이다.
미정이 누나와 합류하여 송추계곡쪽으로 진입하는데,, 몰라보게 바뀌었다.
못보던 가게들과 건물들..예전모습은 찾아볼수가 없다.
ㄷㅐ중이가 화장실간사이 커피로 속을 달래고자 카페를 찾았다.
이은미씨는 오늘 처음 마주하였지만, 지난 구곡등반할때 오셨다고한다.
나만 초면이고 다들 구면인셈이다.
약간의 미세먼지로 인해 목이 칼칼하다.
본격적인 산행들머리로 무거운 발걸음을 옮긴다.
미세먼지영향으로 시야가 썩 좋지는 않다.
ㅈㅓㄴ망이 좋은곳에서 다들 포즈를 잡아본다.
사망사고 지점이란 현수막을 뒤로하고 나름 멋진포즈를 잡아보지만...
요즘, 연행성의 사진욕심이 남다르다..
여성봉 부근엔 많은 등산객들이 자리하고 있다.
국공 직원이 이렇게 사진도 찍어준다.
여성봉은 못올라게 철펜스를 쳐놓았다.
살짝 돌아 넓직한 바위에서 망중한을 즐긴다.
여성봉부근에 야생 고양이들이 유독 많이 보인다.
등산객들에게 먹이를 구걸하려는지 아양을 떨기도 한다.
여성봉을 뒤로한채 약30여분을 지나, 외진곳에서 식사를 하고 오봉으로 향한다.
요런 배경도 있고...
오봉의 다섯바위갯수를 가지고 어디가 1봉인지를 두고 논쟁이 치열하다.
항상 그 논쟁의 중심엔 종범성과 연행성이 있다.
오봉을 쭈욱 조망하면서 우이암방향으로 틀었다.
우이암에서 우측으로 비탐방로방향으론 나와 연행성,종범성,대중이가 진입했고,
탐방로쪽으론 미정이 누나와 은미씨가 내려갔다.
비탐방로쪽으로 얼마쯤 내려갔을까... 탐방로와 만나는 삼거리에 도달했다.
그곳에서 종범성일행과 조우하고, 서둘러 우이동계곡쪽으로 향한다.
미정이 누나와 은미씨는 벌써 내려가 우리를 기다린다.
ㅇㅣ제는 우이동도 전철이 생겨서 오고가는 교통편이 한결 쉬워졌다.
한정거장걸어 뒤풀이장소에 들러 오늘의 대미를 장식한다.
뒤이어 정화누님이 홀로 산행을 마치고 합류, 이렇게 개나리 봇짐 산행을 정리한다.
술잔 몇번 돌고나니, 친구가 하나 생겼다.
이젠 은미씨로 안부르고, 은미라 불러주마...
함께산행한 모든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오랜만에 몸풀기 산행을, 재미나게 했습니다.
그래도 즐거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