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시 : 2019년 3월2일 - 3월 3일
2. 참석자 : 최 언식(부부). 조 연행. 양 미정. 박 종범. 김 대중(이상 6명)
3. 등반대상지 : 고독길
- 인수야영장
4.산행기
드디어 2019년 등반이 시작됐다!
전날 청계산 산행을 한 후라 그런지 베낭을 메고 집을 나서는데
뻑적지근하게 몸에 전달해 오는 느낌이 무겁다.
우이동 버스종점에 도착해서 종범성과 미정형수를 만나 인수야영장으로 이동.
인수대피소에서 야영신고를 하니 우리산악회하고 다른 한팀만 야영신청을 했다고 한다.
자리를 셋팅한 후 종범대장님하고 출발!
정말이지.....고독길을 몇년만에 등반하는지 모를 정도로 감회가 새롭다.
2틀전에 "던월(THE DAWN WALL)" 영화를 종범성이랑 울사무실에서 보고 난 후라서
그런지 나름의 등반기술도 얘기하면서 ......뒤에 오는 팀이 없다보니....여유있게 등반을 했다.
인수봉정상에 올라 사진 찍으면서 맘껏 기분을 만끽했다.(사실 미세먼지가 너무 심하다)
의외로 다른쪽 등반코스로 올라오는 사람들이 적잖히 있었다.(다들 등반열정이 대단하다)
하강한 후
조 연행형은 저녁7시30분쯤 도착하신다고 하고 최 언식회장님은 곧 도착하신다고 한다.
다들 모여 식사를 하는데....음식과 酒 부족하여 분위기가......
(너무 오랜만에 들어와서 그런지 야영분위기를 잃어버린것 같다....다음에는 푸짐하게^^)
다음날 종범성은 출근때문에 일찍 하산하고....
연행형하고 언식형은 간단히 산책겸 백운산장까지 다녀오시고....
남은 우리는 뒷정리.
하산 후 간단히 식사로 뒷풀이 하려고 했으나......여건이 맞지를 않아 최 언식회장님(형수님)
먼저 가시고 남은 우리는 버섯전골에 막걸리 한잔하고 각자 집으로~~~
(2019년 첫등반(야영) 즐거웠습니다!!!!..특히 선등서신 종범성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형편이 여의치 못해 못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