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담당자 : 장대순
◎ 대 상 산 : 원주칠봉인공빙폭
◎ 산행코스 :
◎ 산행기간 : 2007년02월11일
◎ 산행지역날씨 : 맑음
◎ 산행방식 : 빙벽등반
* 공동등밥장비 : 100m자일1동,스크류16ea,슬링3ea,퀵도르6ea
* 개인등반구 : 아이스바일,아이젠,빙벽화,안전벨트,헬멧,하강기 기타등등
⊙ 산행내용 :
토요일 토왕폭을 오른 흥태와 소주한잔을 하고 싶어서 원주로 향했다.
저녁8시정도 도착하여 간단히 맥주와 소주를 마시고 흥태의 흥미진진한 등반기를 들으며
시간을보냈다. 순간 순간의 어려웠던 과정과 긴박함 그리고 끓어오르는 등반열을 느낄수 있었다.
자정쯤 잠이들어 한참 자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려서 보니 호섭형이다.
얼마안있으면 빙장에 도착한다고... 얼른 일어나 씻고 승원이 엄마가 해준 아침밥을
맛나게 먹고 혼자 먼저 출발하였다. 먼저 코오롱 등산학교 교육땜에 구경만 하다간
전력이 있어서 오늘은 어느 루트이든가 한번 오르고 싶었다. 지난주에 보았을땐
선등서기엔 조금 부담이 되었다.하지만 몇번 얼음을 해봐서 오늘은 자신이있었고
또 해보고 싶었다. 도착하니 호섭형,일경형님,덕수형님,미정누나가 와있었다.
아직 벽에 붙은팀이 별로없어서 내가 오르고자 하는 맨좌측벽이 비어있어서 호섭형
빌레이를 받고 오르기 시작한다.오늘은 좀 스크류를 자주박자 하며..
5m올라가서 하나설치하고 다시4m정도 간격으로 하나씩 설치하며 오르는데 3/2쯤 넘어서자
팔에 조금씩 펑핑이 온다. 마음을 가볍게 먹고 오르지만 역시 운동을 하지 않은 댔가이다.
테라스에서 잠시 쉬었다 남은5m 구간을 오르고 나서 스크류두개 설치하고 빌레이 포인트를
만들었다. 옆에 하켄과 슬링에 같이 확보를 해놓아서 불안하지는 않았지만 카라비너라 열릴것
같아 담에 다시 오르면 수정하기로 하고 하강한다.
담은 호섭형 차례 힘이 남아도는 것처럼 잘 오른다. 시간이 가면갈수록 동작이 부드러워지는
것 같다. 덕수형님 미정누나순으로 한번씩 하고 있을때 흥태네 가족도착하여 같이 등반한다.
오른쪽 루트는 다른팀이 있어 더 이상 줄설치는 안하기로 하고 한줄로 돌아가며 등반을 하고
점심이후에 구경온 일경형 보고 한판하라한다. 호섭형 신발 받아신고 우리들의 간단한
등반방법을 들은 후 출바m......어 부드럽네..발을 잘쓰네...어 ..이거 처음빙벽하는 사람같지
않네..하며 다들 칭찬한다. 내 보기에도 확실한 발을 쓰면서 불안하지 않고 잘 오른다.
이러면 내년에 또 한선수가 등장하게꾸먼? 하며
정말 청음 치고는 거의 우리들 눈에는 중급자 수준이다.
한번씩 하였으니 돌아가며 싸온 삼겹살도 구워먹고 승원이 엄마가 준비한 오뎅에 또 늦게
도착한 영직형이 바리바리 싸온 음식을 먹느라 여념이 없다.오후엔 거의 나들이 캠핑분위기다.
등반도 하고 맛난 음식도 먹고 즐거운 하루해가 저물무렵 칠봉암장에서 헤어졌다.
내년엔 완전한 몸으로 다시 빙벽등반을 해야 겠다며...
올한해 빙벽등반이 거의 쫑 등반이 될거란 생각을 하며 아무사고없이 빙벽시즌을 마감할수
있어서 다행이다. 내년엔 아직못해본 판대100m폭을 해보고 싶은 욕심이다.
항상 그랬듯이 이제 벽을 보았으니 붙을 차례인 것이다.
모두들 겨울등반동안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또한 즐거운 겨울 주말 보낼 수 있었습니다.
◎ 대 상 산 : 원주칠봉인공빙폭
◎ 산행코스 :
◎ 산행기간 : 2007년02월11일
◎ 산행지역날씨 : 맑음
◎ 산행방식 : 빙벽등반
* 공동등밥장비 : 100m자일1동,스크류16ea,슬링3ea,퀵도르6ea
* 개인등반구 : 아이스바일,아이젠,빙벽화,안전벨트,헬멧,하강기 기타등등
⊙ 산행내용 :
토요일 토왕폭을 오른 흥태와 소주한잔을 하고 싶어서 원주로 향했다.
저녁8시정도 도착하여 간단히 맥주와 소주를 마시고 흥태의 흥미진진한 등반기를 들으며
시간을보냈다. 순간 순간의 어려웠던 과정과 긴박함 그리고 끓어오르는 등반열을 느낄수 있었다.
자정쯤 잠이들어 한참 자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려서 보니 호섭형이다.
얼마안있으면 빙장에 도착한다고... 얼른 일어나 씻고 승원이 엄마가 해준 아침밥을
맛나게 먹고 혼자 먼저 출발하였다. 먼저 코오롱 등산학교 교육땜에 구경만 하다간
전력이 있어서 오늘은 어느 루트이든가 한번 오르고 싶었다. 지난주에 보았을땐
선등서기엔 조금 부담이 되었다.하지만 몇번 얼음을 해봐서 오늘은 자신이있었고
또 해보고 싶었다. 도착하니 호섭형,일경형님,덕수형님,미정누나가 와있었다.
아직 벽에 붙은팀이 별로없어서 내가 오르고자 하는 맨좌측벽이 비어있어서 호섭형
빌레이를 받고 오르기 시작한다.오늘은 좀 스크류를 자주박자 하며..
5m올라가서 하나설치하고 다시4m정도 간격으로 하나씩 설치하며 오르는데 3/2쯤 넘어서자
팔에 조금씩 펑핑이 온다. 마음을 가볍게 먹고 오르지만 역시 운동을 하지 않은 댔가이다.
테라스에서 잠시 쉬었다 남은5m 구간을 오르고 나서 스크류두개 설치하고 빌레이 포인트를
만들었다. 옆에 하켄과 슬링에 같이 확보를 해놓아서 불안하지는 않았지만 카라비너라 열릴것
같아 담에 다시 오르면 수정하기로 하고 하강한다.
담은 호섭형 차례 힘이 남아도는 것처럼 잘 오른다. 시간이 가면갈수록 동작이 부드러워지는
것 같다. 덕수형님 미정누나순으로 한번씩 하고 있을때 흥태네 가족도착하여 같이 등반한다.
오른쪽 루트는 다른팀이 있어 더 이상 줄설치는 안하기로 하고 한줄로 돌아가며 등반을 하고
점심이후에 구경온 일경형 보고 한판하라한다. 호섭형 신발 받아신고 우리들의 간단한
등반방법을 들은 후 출바m......어 부드럽네..발을 잘쓰네...어 ..이거 처음빙벽하는 사람같지
않네..하며 다들 칭찬한다. 내 보기에도 확실한 발을 쓰면서 불안하지 않고 잘 오른다.
이러면 내년에 또 한선수가 등장하게꾸먼? 하며
정말 청음 치고는 거의 우리들 눈에는 중급자 수준이다.
한번씩 하였으니 돌아가며 싸온 삼겹살도 구워먹고 승원이 엄마가 준비한 오뎅에 또 늦게
도착한 영직형이 바리바리 싸온 음식을 먹느라 여념이 없다.오후엔 거의 나들이 캠핑분위기다.
등반도 하고 맛난 음식도 먹고 즐거운 하루해가 저물무렵 칠봉암장에서 헤어졌다.
내년엔 완전한 몸으로 다시 빙벽등반을 해야 겠다며...
올한해 빙벽등반이 거의 쫑 등반이 될거란 생각을 하며 아무사고없이 빙벽시즌을 마감할수
있어서 다행이다. 내년엔 아직못해본 판대100m폭을 해보고 싶은 욕심이다.
항상 그랬듯이 이제 벽을 보았으니 붙을 차례인 것이다.
모두들 겨울등반동안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또한 즐거운 겨울 주말 보낼 수 있었습니다.
내년 겨울에는 제대로 한번 배워보고 싶은 의욕이 "불~끈!" 생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