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담당자 : 김흥태
◎ 대 상 산 : 원주 칠봉 빙장
◎ 산행코스 :
◎ 산행기간 : 2007. 1. 7(당일)
◎ 산행지역날씨 : 맑음
◎ 산행방식 : 빙벽등반
⊙ 산행내용 : 09;10 - 호섭형, 종범형 접선(원주역)
10;00 - 칠봉 빙장 도착, 등반 시작
12;30 - 여귀자님과 승원, 정원 도착
16;00 - 등반 종료, 석식 후 마무리
어렵사리 첫 얼음질을 시작했다. 무척이나 포근한 날씨가 많이 안타까웠지만...
칠봉 빙장(원주 치악산악회)을 완전 개방한다는 소리에 무조건 강행했다.
이른 아침 종범형과 호섭형을 태우고 칠봉으로 향했다. 어제 내린 눈으로 도로는 온통 빙판이다.
빙장 도착. 사람들이 많이 있다. 대략 20여명....
얼음상태는 많이 부실하다. 하지만 어떡하랴...한번이라도 더 올라야 하는데...
맨 좌벽을 등반하기로 했다. 선등을 나가볼까...싶기도 하지만...많이 망설여 본다.
일단 장비를 착용하며...정리 하기로 했다. 어려워 보이고.,...자신감도 조금은 떨어진다.
그럼 당연히 톱로핑이지...뭐...얼음이 어디 가는 것도 아니구....
뒤로 돌아올라...자일을 설치했다. 이것도 완전 노가다다....
설치 하며...하강하는 데..벌써...하얀 얼음에 선혈이 낭자하다...누굴까....많이 아팠겠다...
자일을 설치하고...첫 피켈질을 시작했다.
종범형의 빌레이를 받으며 등반을 시작한다. 새로 구입한 바일인데...살살 찍어야지....
조금의 오름짓에... 내 몸이 많이 무겁다. 물론 12월 들어 등반을 자주 못한 부분도 없지는 않지만,
아직까진 내게 많이 벅찬 벽임에 틀림없다. 톱로핑으로 오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치만 이번달안에 반드시 리딩할 것을 다짐한다.
그다음으로 호섭형이 오른다. 조금 힘겨워 하는 것 같으면서도 잘 오른다. 어느새 하강이다.
다음으로 종범형이 오른다.
이때 말뚝은 여보님과 아기들을 데리러 다시 집으로....
대략 1시간이 지나서 다시 빙장 도착.
오댕탕과 라면으로 간단한 점심을 해결하고...말뚝이 오른다...처음 보다는 조금 더 쉽다.
이어 여보님이 오른다. 힘 좋 다....
(이때...옆에서 등반하며...하강하던 사람이...피켈을 떨어뜨렸다...약 50CM 옆으로 떨어졌다.
미치는 줄 알았다. 그냥 ... 웃으면서...얘기했지만...그사람들...그러면 안되지...)
그렇게 여보님이 완료하고....
이어 호섭형과 종범형이 한번씩 더 등반을 하고...
마지막으로 말뚝이 종료했다.
한...10번은 오르고 싶었는데....
사람은 많고...빙장은 좁고...그래서..3번씩 밖에 못 올랐다...
그래도 많이 행복했다.
정리후...원주로 내려와서...탕수육에...짬뽕에...짜장면..그리고 소주 한잔으로
첫 필켈질의 설레임과 아쉬움 그리고 안전한 산행에 대해 감사했다.
다음주를 기대하면서....
호섭형, 종범형 고생하셨습니다.....
◎ 대 상 산 : 원주 칠봉 빙장
◎ 산행코스 :
◎ 산행기간 : 2007. 1. 7(당일)
◎ 산행지역날씨 : 맑음
◎ 산행방식 : 빙벽등반
⊙ 산행내용 : 09;10 - 호섭형, 종범형 접선(원주역)
10;00 - 칠봉 빙장 도착, 등반 시작
12;30 - 여귀자님과 승원, 정원 도착
16;00 - 등반 종료, 석식 후 마무리
어렵사리 첫 얼음질을 시작했다. 무척이나 포근한 날씨가 많이 안타까웠지만...
칠봉 빙장(원주 치악산악회)을 완전 개방한다는 소리에 무조건 강행했다.
이른 아침 종범형과 호섭형을 태우고 칠봉으로 향했다. 어제 내린 눈으로 도로는 온통 빙판이다.
빙장 도착. 사람들이 많이 있다. 대략 20여명....
얼음상태는 많이 부실하다. 하지만 어떡하랴...한번이라도 더 올라야 하는데...
맨 좌벽을 등반하기로 했다. 선등을 나가볼까...싶기도 하지만...많이 망설여 본다.
일단 장비를 착용하며...정리 하기로 했다. 어려워 보이고.,...자신감도 조금은 떨어진다.
그럼 당연히 톱로핑이지...뭐...얼음이 어디 가는 것도 아니구....
뒤로 돌아올라...자일을 설치했다. 이것도 완전 노가다다....
설치 하며...하강하는 데..벌써...하얀 얼음에 선혈이 낭자하다...누굴까....많이 아팠겠다...
자일을 설치하고...첫 피켈질을 시작했다.
종범형의 빌레이를 받으며 등반을 시작한다. 새로 구입한 바일인데...살살 찍어야지....
조금의 오름짓에... 내 몸이 많이 무겁다. 물론 12월 들어 등반을 자주 못한 부분도 없지는 않지만,
아직까진 내게 많이 벅찬 벽임에 틀림없다. 톱로핑으로 오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치만 이번달안에 반드시 리딩할 것을 다짐한다.
그다음으로 호섭형이 오른다. 조금 힘겨워 하는 것 같으면서도 잘 오른다. 어느새 하강이다.
다음으로 종범형이 오른다.
이때 말뚝은 여보님과 아기들을 데리러 다시 집으로....
대략 1시간이 지나서 다시 빙장 도착.
오댕탕과 라면으로 간단한 점심을 해결하고...말뚝이 오른다...처음 보다는 조금 더 쉽다.
이어 여보님이 오른다. 힘 좋 다....
(이때...옆에서 등반하며...하강하던 사람이...피켈을 떨어뜨렸다...약 50CM 옆으로 떨어졌다.
미치는 줄 알았다. 그냥 ... 웃으면서...얘기했지만...그사람들...그러면 안되지...)
그렇게 여보님이 완료하고....
이어 호섭형과 종범형이 한번씩 더 등반을 하고...
마지막으로 말뚝이 종료했다.
한...10번은 오르고 싶었는데....
사람은 많고...빙장은 좁고...그래서..3번씩 밖에 못 올랐다...
그래도 많이 행복했다.
정리후...원주로 내려와서...탕수육에...짬뽕에...짜장면..그리고 소주 한잔으로
첫 필켈질의 설레임과 아쉬움 그리고 안전한 산행에 대해 감사했다.
다음주를 기대하면서....
호섭형, 종범형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