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담당자 : 장일경
◎ 대 상 산 : 하남시 검단산
◎ 산행코스 : 유길준 묘역-전망대바위-정상-호국사-애니메이션고등학교.
◎ 산행기간 : 1월22일 당일
◎ 산행지역날씨 : 아주 굿!
◎ 산행방식 : 원점회귀형
⊙ 산행내용 :
일주일 내내 연인산 워킹과 산장 야영을 고민하다가 금요일에 이르러 전격적으로 하남시에 있는 검단산으로 가볍게 마음을 다스려 본다.
괜히 사전 조율없이 게시판에 덜렁 연인산 야영을 올렸다가 혼자 야영하는 견(犬)같은 상황을 맞이 하면 큰일이라 일주일내내 주저주저했었다.
산행후에 맛보는 한잔의 뒷풀이주(酒)를 생각해 대중 교통을 이용해서 갈려니 마땅한 대상지가 언뜻 떠오르질 않아 금요일 오후내 인터넷을 뒤지다 결국 아주 익숙한 검단산으로 낙찰!
처음엔 12km 코스인 용마산-검단산 종주를 생각했었는데 왼쪽 발목이 아직 정상이 아닌지라 일수형의 조언도 있고해서 짧게 검단산 정상만 갔다가 하산하는 원점회귀형 산행으로 정하고 급작스레 게시판에 알린다.
토요일! 근간에 보기드물게 맑고 포근한 날씨다.
일수형, 나, 서은씨 순으로 명일역 4번출구에서 만나서 하남시 신장을 빙빙 돌아가는 버스를 타고 검단산 자락 유길준 묘역으로 들머리를 잡으니 11시 38분이다.
개천에 물 흘러가듯 조용 조용 산길을 올라가는데 겨울 날씨가 산행하기 그저 딱!이다.
땀이 나지도 않고 안나지도 않고, 숨이 차지도 않고 안차지도 않고...
물론 춥지도 않고 안춥지도 않고.^^
패션너블하게 등산복을 차려 입은 아주머니들 펑!퍼짐한 뒷태를 앞에두고 아주 설렁설렁
오르다보니 목재 계단으로 아주 등산로를 도배를 해놨다.
그러고 보니 나도 검단산 참~ 오랜만에 온다.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자연을 변형시킨 모양새가 참 아이러니하고 해석하기 어려운 난제임을
또 한번 느낀다.
그냥 옳고 그름은 다른 사람 몫으로 돌리고 그냥 옆길로 우회해서 정상으로 향한다.
막걸리를 팔고 있는 정상은 여전히 널찍하고 많은 사람들이 숨을 돌리며 서성이고 있다
산행 목적이 오로지 컵라면 먹으로 온 사람들인냥 여기저기서 등돌리고 앉아 컵라면 불리는데 여념이 없다.
곧바로 정상을 거처 하산로는 호국사 방향으로 잡고 내려서기를 시작하는데 아무래도 겨울길이라
좀 미끄럽다.
왠 아저씨 스틱 두동강이를 내며 계단길에서 우당탕 짜빠링 한번하고, 잠시의 시차를 두고 우리도
질수 없어 일수형과 함께 얼음판 위에서 화끈한 자빠링 한판 했다.
한 2~3m 가뿐하게 스라이딩하고 사뿐이 안착!
10점 만점에 10점!
연령대를 막론하고 미끄러지는 재미는 아주 유쾌한 웃음을 동반한다.
어찌나 짜릿하던지~^^
애니메이션고등학교 앞으로 하산해서 보니 예전에 그 많던 음식점들이 거의 등산점으로 종목 변경을
하였다.
적당한 맛집을 찾아 한방수육과 언제나 한결같은 우리의 장수막걸리로 뒷풀이를 하고 배는 부른데
분위기가 아쉬워 명일동와서 생맥주 썬하게 한잔씩 더하고 간만에 유람같은 산행을 마무리하였다.
조촐하니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또! 가야죠? 요번주!^^
이상/땡!
◎ 대 상 산 : 하남시 검단산
◎ 산행코스 : 유길준 묘역-전망대바위-정상-호국사-애니메이션고등학교.
◎ 산행기간 : 1월22일 당일
◎ 산행지역날씨 : 아주 굿!
◎ 산행방식 : 원점회귀형
⊙ 산행내용 :
일주일 내내 연인산 워킹과 산장 야영을 고민하다가 금요일에 이르러 전격적으로 하남시에 있는 검단산으로 가볍게 마음을 다스려 본다.
괜히 사전 조율없이 게시판에 덜렁 연인산 야영을 올렸다가 혼자 야영하는 견(犬)같은 상황을 맞이 하면 큰일이라 일주일내내 주저주저했었다.
산행후에 맛보는 한잔의 뒷풀이주(酒)를 생각해 대중 교통을 이용해서 갈려니 마땅한 대상지가 언뜻 떠오르질 않아 금요일 오후내 인터넷을 뒤지다 결국 아주 익숙한 검단산으로 낙찰!
처음엔 12km 코스인 용마산-검단산 종주를 생각했었는데 왼쪽 발목이 아직 정상이 아닌지라 일수형의 조언도 있고해서 짧게 검단산 정상만 갔다가 하산하는 원점회귀형 산행으로 정하고 급작스레 게시판에 알린다.
토요일! 근간에 보기드물게 맑고 포근한 날씨다.
일수형, 나, 서은씨 순으로 명일역 4번출구에서 만나서 하남시 신장을 빙빙 돌아가는 버스를 타고 검단산 자락 유길준 묘역으로 들머리를 잡으니 11시 38분이다.
개천에 물 흘러가듯 조용 조용 산길을 올라가는데 겨울 날씨가 산행하기 그저 딱!이다.
땀이 나지도 않고 안나지도 않고, 숨이 차지도 않고 안차지도 않고...
물론 춥지도 않고 안춥지도 않고.^^
패션너블하게 등산복을 차려 입은 아주머니들 펑!퍼짐한 뒷태를 앞에두고 아주 설렁설렁
오르다보니 목재 계단으로 아주 등산로를 도배를 해놨다.
그러고 보니 나도 검단산 참~ 오랜만에 온다.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자연을 변형시킨 모양새가 참 아이러니하고 해석하기 어려운 난제임을
또 한번 느낀다.
그냥 옳고 그름은 다른 사람 몫으로 돌리고 그냥 옆길로 우회해서 정상으로 향한다.
막걸리를 팔고 있는 정상은 여전히 널찍하고 많은 사람들이 숨을 돌리며 서성이고 있다
산행 목적이 오로지 컵라면 먹으로 온 사람들인냥 여기저기서 등돌리고 앉아 컵라면 불리는데 여념이 없다.
곧바로 정상을 거처 하산로는 호국사 방향으로 잡고 내려서기를 시작하는데 아무래도 겨울길이라
좀 미끄럽다.
왠 아저씨 스틱 두동강이를 내며 계단길에서 우당탕 짜빠링 한번하고, 잠시의 시차를 두고 우리도
질수 없어 일수형과 함께 얼음판 위에서 화끈한 자빠링 한판 했다.
한 2~3m 가뿐하게 스라이딩하고 사뿐이 안착!
10점 만점에 10점!
연령대를 막론하고 미끄러지는 재미는 아주 유쾌한 웃음을 동반한다.
어찌나 짜릿하던지~^^
애니메이션고등학교 앞으로 하산해서 보니 예전에 그 많던 음식점들이 거의 등산점으로 종목 변경을
하였다.
적당한 맛집을 찾아 한방수육과 언제나 한결같은 우리의 장수막걸리로 뒷풀이를 하고 배는 부른데
분위기가 아쉬워 명일동와서 생맥주 썬하게 한잔씩 더하고 간만에 유람같은 산행을 마무리하였다.
조촐하니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또! 가야죠? 요번주!^^
이상/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