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지 : 도봉산(만장봉릿지-낭만길-)
일 자 : 2008. 8. 10
방 식 : 등반
담당자 : 임원진
만남 : 일요일 09시 도봉산 팔각정앞
지난주 1피치만 맛보고 내려온 곳입니다.
재미있을 듯 싶습니다.
마이 오세요.
낭만길 개요
개요 :1964년 요델산악회에서 개척한 낭만길은 만장봉에서 동쪽으로 흘러내린 릿지(만월암에서 만장봉으로 이어지는 암릉)로 네번째마디를 제외하면 초급자 코스다. 4마디를 등반하지 않고 우회하면 초급자도 무난히 오를 수 있다. 만장봉 정상에 서면 포대능선, 자운봉, 신선대, 선인봉 등 조망의 아름다움이 있다.
접근로: 도봉산매표소를 지나 선인봉행 등산로를 따라 계속 올라가면 도봉산장이 나온다.
산장에서 석굴암으로 가는 등산로를 따르면 넓은 공터가 있다. 이곳에서 석굴암으로 가지 말고 오른쪽 길로 가서 개울을 건넌다. 이후 만월암을 지나자마자 다락원능선에서 오는 길과 만난다. 위로 난 길을 따라 조금 오르면 샘이 있다. 조금 오르다가 왼쪽으로 난 희미한 길을 따르면 만장봉에서 흘러내린 능선길과 만난다. 조금 올라간 곳이 릿지 출발점이다
등반길잡이:
첫째마디는 계단식 바위를 올라 크랙으로 진입하여 왼쪽 크랙을 따라 올라 나무에 확보한다.
자일을 사린 뒤 100여미터 걸어 올라가면 15미터 정도의 직벽이 나오는데 왼쪽 아래로 내려간다. 이어 직벽을 끼고 홀드가 양호한 사면의 나무를 지나면 바로 직벽 뒷부분이 나온다. 평평하게 난 길을 15미터 정도 걸어가면 2마디가 나온다.
계단식 바위를 조금 올라 약간 침니처럼 생긴 크랙을 약간 바깥으로 오르면 쉽게 오를 수 있다. 크랙에 있는 나무를 지나 크랙을 오르다가 나무에서 2마디를 마친다.
여기서 조금 오르면 3마디가 시작되는데 약간 푸석바위에 계단처럼 닥터링(인공홀드)한 바위면의 날개를 잡고 오른다.
이곳 끝 부분의 바위는 약간 흔들리므로 큰 힘을 주지 말고 오른다. 그 위의 쉬운 침니를 올라 소나무에 확보한다. 이곳에서 아래 침니 속으로 내려가다 위아래 2개의 홀드를 잡고 내려선 뒤, 10여미터 걸어가면 4마디 출발지점이 나온다.
4마디는 큰 침니처럼 생긴 바위 안에 있는 크랙을 오르는데 어느 정도의 완력을 필요로 한다. 크랙이 끝나면 왼쪽 나무에 확보할 수도 있으나 조금 걸어 올라간 곳의 나무에 확보한다. (이곳은 전문 바위꾼들이 오르는 곳이므로 자신이 없으면 우측의 우회로를 이용해 다시 본 릿지로 붙는다.)
이후 걸어가다가 5∼6미터의 짧은 슬랩을 오르면 약 2미터의 짧은 바위턱을 잡고 오르는 곳이 나온다. 이곳은 4마디에서 우회하여 올라오는 곳과 만나는 지점이다. 바위턱의 흑점을 잡고 오른 뒤 조금 걸어가면 뜀바위 같은 곳이 나오는데 약간 밑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오른다. 이어 덮개바위처럼 생긴 바위 바깥쪽으로 나와 오른다.
5마디 큰 테라스는 선인봉 쪽에서 올라오는 루트와 만나는 곳으로, 쌍볼트 우측 크랙을 올라 위의 쌍볼트에 확보한다.
6마디는 침니처럼 생긴 곳을 잠깐 올랐다가 우측 슬랩으로 진입한 후, 크랙으로 오른다. 크랙 끝지점에 프렌드로 확보물을 설치하고 오르면 만장봉 정상이다.
정상에서 자운봉 쪽으로 조금 내려간 곳의 피톤을 이용해 약 20미터 하강을 두번하면 등반은 끝난다. 하산로는 자운봉 쪽으로 조금 걸어 올라가다가 만장봉과 자운봉 사이로 난 길을 따라 내려가면 된다. 이 길을 따르면 만월암이 나오며, 올라왔던 길을 되돌아 내려가면 된다.
{FILE:1}
{FILE:2}
자료출처 : 한백산악회
일 자 : 2008. 8. 10
방 식 : 등반
담당자 : 임원진
만남 : 일요일 09시 도봉산 팔각정앞
지난주 1피치만 맛보고 내려온 곳입니다.
재미있을 듯 싶습니다.
마이 오세요.
낭만길 개요
개요 :1964년 요델산악회에서 개척한 낭만길은 만장봉에서 동쪽으로 흘러내린 릿지(만월암에서 만장봉으로 이어지는 암릉)로 네번째마디를 제외하면 초급자 코스다. 4마디를 등반하지 않고 우회하면 초급자도 무난히 오를 수 있다. 만장봉 정상에 서면 포대능선, 자운봉, 신선대, 선인봉 등 조망의 아름다움이 있다.
접근로: 도봉산매표소를 지나 선인봉행 등산로를 따라 계속 올라가면 도봉산장이 나온다.
산장에서 석굴암으로 가는 등산로를 따르면 넓은 공터가 있다. 이곳에서 석굴암으로 가지 말고 오른쪽 길로 가서 개울을 건넌다. 이후 만월암을 지나자마자 다락원능선에서 오는 길과 만난다. 위로 난 길을 따라 조금 오르면 샘이 있다. 조금 오르다가 왼쪽으로 난 희미한 길을 따르면 만장봉에서 흘러내린 능선길과 만난다. 조금 올라간 곳이 릿지 출발점이다
등반길잡이:
첫째마디는 계단식 바위를 올라 크랙으로 진입하여 왼쪽 크랙을 따라 올라 나무에 확보한다.
자일을 사린 뒤 100여미터 걸어 올라가면 15미터 정도의 직벽이 나오는데 왼쪽 아래로 내려간다. 이어 직벽을 끼고 홀드가 양호한 사면의 나무를 지나면 바로 직벽 뒷부분이 나온다. 평평하게 난 길을 15미터 정도 걸어가면 2마디가 나온다.
계단식 바위를 조금 올라 약간 침니처럼 생긴 크랙을 약간 바깥으로 오르면 쉽게 오를 수 있다. 크랙에 있는 나무를 지나 크랙을 오르다가 나무에서 2마디를 마친다.
여기서 조금 오르면 3마디가 시작되는데 약간 푸석바위에 계단처럼 닥터링(인공홀드)한 바위면의 날개를 잡고 오른다.
이곳 끝 부분의 바위는 약간 흔들리므로 큰 힘을 주지 말고 오른다. 그 위의 쉬운 침니를 올라 소나무에 확보한다. 이곳에서 아래 침니 속으로 내려가다 위아래 2개의 홀드를 잡고 내려선 뒤, 10여미터 걸어가면 4마디 출발지점이 나온다.
4마디는 큰 침니처럼 생긴 바위 안에 있는 크랙을 오르는데 어느 정도의 완력을 필요로 한다. 크랙이 끝나면 왼쪽 나무에 확보할 수도 있으나 조금 걸어 올라간 곳의 나무에 확보한다. (이곳은 전문 바위꾼들이 오르는 곳이므로 자신이 없으면 우측의 우회로를 이용해 다시 본 릿지로 붙는다.)
이후 걸어가다가 5∼6미터의 짧은 슬랩을 오르면 약 2미터의 짧은 바위턱을 잡고 오르는 곳이 나온다. 이곳은 4마디에서 우회하여 올라오는 곳과 만나는 지점이다. 바위턱의 흑점을 잡고 오른 뒤 조금 걸어가면 뜀바위 같은 곳이 나오는데 약간 밑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오른다. 이어 덮개바위처럼 생긴 바위 바깥쪽으로 나와 오른다.
5마디 큰 테라스는 선인봉 쪽에서 올라오는 루트와 만나는 곳으로, 쌍볼트 우측 크랙을 올라 위의 쌍볼트에 확보한다.
6마디는 침니처럼 생긴 곳을 잠깐 올랐다가 우측 슬랩으로 진입한 후, 크랙으로 오른다. 크랙 끝지점에 프렌드로 확보물을 설치하고 오르면 만장봉 정상이다.
정상에서 자운봉 쪽으로 조금 내려간 곳의 피톤을 이용해 약 20미터 하강을 두번하면 등반은 끝난다. 하산로는 자운봉 쪽으로 조금 걸어 올라가다가 만장봉과 자운봉 사이로 난 길을 따라 내려가면 된다. 이 길을 따르면 만월암이 나오며, 올라왔던 길을 되돌아 내려가면 된다.
{FILE:1}
{FILE:2}
자료출처 : 한백산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