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일) 삼악산

by 한승민 posted Mar 0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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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지 : 삼악산
일  자 : 3월 8일 (일)
방  식 : 걷기(+암릉길)
담당자 : 임원진(tel:011-구035-7구31)

예상 코스 : 정양사->전망바위->동봉->삼악산->청운봉->등선봉->강촌(6시간 예정)
(상황봐서 위의 역순으로 가볼 생각입니다)
아래 삼악산 소개에 나오는 코스와는 좀 다르죠...

만나는 곳 : 청량리역
만나는시각: 07시30분(일요일)
7시50분 찬데 놓치면 1시간 기다려야 합니다.

준비물 : 안전밸트(필수), 릿지화, 헤드랜턴, 간식거리...
안전밸트는 쓸일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챙켜오세요.

기타 : 오시는 분은 제게 참석 문자 보내주세요. 퇴근하면 다오름 접속 불가입니다.
집에 인터넷이 안된다는...ㅡ.ㅡ

절경이 탐이나면, 등선폭포로 내려서기도 좋지 아니할까?



- 삼악산 소개(출처:home.kosha.net) -
기암괴석과 잘 어울리고, 여기에 춘천시 전경과 의암호에 깔린 경치는 심산유곡에 들어온 듯, 다도해에 와있는 듯한 아름다음에 경탄해 마지 않는다.
용화봉과 청운봉, 등선봉의 세봉우리로 이루어져 삼악산이라 불리운다, 특히 등선봉은 일명 성봉(星峰)이라 불리는 정상에는 옛성터가 있는데 궁예왕이 여기서 왕건과 싸웠다고 전한다.등선봉 연릉은 험준한 암벽과 암릉으로 이루어진 멋진 등산코스이나 삼악산정상과는 별도로 산행이 이루어 지는게 일반적이다.
등선폭포코스는 고고시대의 빙하지역으로 깊은협곡으로 태고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며나무꾼과 선녀의 전설이 담겨있는 선녀탕과 크고 작은 폭포가 여러개 있어 자연의신비를만끽 할 수 있는 곳이다.

상원사코스는 악자가 들어가는 산답게 아찔한 절벽과 날카로운 암릉으로 이루어져 있고 의암호의 경치와 어우러져 등산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산이다.정상은 날카로운 바위로 이루어지고 좁아 쉬기가 만만치 않다. 이후 흥국사로 내려가는 길은 흙길로 이루어져 쉬내려 갈 수 있다.

- 기타 정보 -
삼악산(654m) 강원도 춘천시 서면

강원도 춘천시 서면에 있는 삼악산 (654m)의 주봉(主峰)은 용화봉이다. 서울에서 북쪽으로 80km, 춘천시에서 남서쪽으로 10km 떨어진 지점에 있다. 경춘국도의 의암댐 바로 서쪽에 있으며, 북한강으로 흘러드는 강변을 끼고 남쪽으로 검봉산·봉화산이 있다.
주봉이 용화봉과 함께 청운봉(546m)·등선봉(632m) 3개이므로 삼악산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3개 봉우리에서 뻗어내린 능선이 암봉을 이룬다. 산을 구성하고 있는 주 암석은 규암의 일종으로, 약 5억 7000만 년 전 - 25억 년 전에 퇴적된 사암(砂岩)이 높은 온도와 압력을 받아 생성된 변성암이다.
산의 규모가 크거나 웅장하지는 않지만 경관이 수려하고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많은 등산객이 찾는다. 명소 가운데 등선폭포(登仙瀑布, 또는 경주폭포)는 높이 15m의 제1폭포 외에 제2·3 폭포가 더 있고, 그 외에 등선·비선·승학·백련·주렴폭포 등 크고 작은 폭포가 이어진다.

물, 나무, 골짜기가 연출하는 풍류의 산. 운치있는 소나무와 잡목으로 덮혀 있어 깊고 그윽한 골짜기의 멋을 풍긴다. 산자락에 의암호를 끼고 있어 더욱 절경이고 산중에는 등선폭포와 상원사, 흥국사 등 볼거리가 많다.
등산로를 따라가면서 발아래 펼쳐지는 춘천시 전경과 봉의산, 중도, 붕어섬, 의암댐 등이 같이 어우러진 경치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다.
삼악산 남쪽의 골짜기 초입은 마치 동굴속을 들어가는 것 같은 깊은 협곡을 이루고 있다. 여기에 유명한 등선폭포(일명 경주폭포)를 위시하여 크고 작은 폭포가 5개나 있고 그외 오래된 사찰들이 절벽 위에 위치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봄철이면 진달래가 군락을 이뤄 등산로 주변과 능선 일대에 흐드러지게 핀다.

삼악산의 산행기점은 세 군데 이다 등선폭, 상원사, 강촌역에서 다리건너 바로 시작하는 세 기점이 있다. 대부분의 등산객들이 등선폭 쪽에서 산행을 시작하나, 의암댐이 있는 상원사 입구에서 시작하여 등선폭포로 내려오는 것이 좋다. (의암댐쪽이 경사가 급하므로 오름길로 잡는 것이 안전하다)



▶ 강촌역에서 등선폭포 입구까지는 걸어서 30분을 가거나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고 , 상원사 입구 까지는 강촌역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5분이면 갈 수 있다.
의암댐 입구 상원사 기점 산행은 매표소를 지나 상원사 까지는 소나무 숲이 계속된다. 상원사를 지나면 길이 가파르다 40여분이면 능선에 오른다. 능선에 정상까지는 매끄러운 바위능선이다. 하산은 흥국사를 지나 등선폭포 계곡으로 내려가 강촌으로 다시 돌아간다.

또 다른 삼악산(654m)코스는 흥국사 북쪽인 성터능선 삼거리 안부에서 서쪽 546m봉을 경유하여 북쪽 석파령(350m)까지 이어지는 능선길에 훌륭한 등산코스가 숨어 있다는 것을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석파령에서는 서쪽 당림2리 배일골이나 동쪽 덕두원리계곡으로 임도가 이어져 있어, 양 방향으로 하산할 수 있고, 또는 양 방향에서 석파령을 오른 다음, 삼악산으로 향해도 좋다. 석파령에서 북서쪽으로 계속 이어지는 능선은 계관산(710m)으로 이어진다. 그래서 건각인 경우 계관산까지 종주산행을 즐겨도 좋다.


등산코스

○ 정양사 - 동릉 남동지릉 케언 삼거리 - 세 곳의 전망바위 - 상원사 갈림길 - 동봉 경유 - 정상에 오르는 산행거리는 약 2km, 2시간30분 안팎이 소요된다.
하산은 상원사 갈림길로 내려온 다음 깔딱고개 암릉길 - 상원사 - 삼악산장 경유 매표소 주차장, 또는 정상에서 흥국사 경유 등선폭포로 내려오면 된다.
동봉 오르막이 힘든 경우에는 먼저 등선폭포에서 흥국사를 경유해 정상에 쉽게 오른 다음, 동봉 - 상원사 갈림길 - 동봉 남동릉 - 정양사로 하산하면 된다.
동봉 남동릉 경유 정상에 오른 다음, 등선폭포나 삼악산장으로 하산하는 경우 산행하는 거리는 약 7km로, 4시간 안팎이 소요.
○ 등선폭포 주차장 - 등선폭포 - 흥국사 - 정상 - 동봉 - 상원사 갈림길 - 남동쪽 암릉 - 원당리 신호등 - 주차장(약 7km, 4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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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현호 2009.03.04 10:35
    빠른시일안에 임원회의를 소집하여 구체적인 산행계획을 잡을계획입니다.
    회원여러분이 각자 가고싶었던 또는 하고싶었던 산행및 등반대상지를
    생각하시어 집회때 말씀해주시면 최대한 반영할 생각입니다.
    참고로 이번주는 싸랑하는 마눌님생신이라 참석하기가 곤난하네요^^
    즐거운 산행되시고 여러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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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승민 2009.03.06 14:17
    참가하실분은 제게 문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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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호섭 2009.03.08 10:35
    자리가 없어서